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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jin Kang

대안공간 루프 & ICC 미디어 아트 교류전 확장된 감각 : Extended Senses

2010_00909 > 2010_1009   기획 / 서진석(대안공간 루프 디렉터), 하타나카 미노루(ICC 큐레이터), 임승률(독립기획자) 주최 / 대안공간 루프, 송원아트센터, 숭실대학교 BK21 디지털 영상산학공동사업단(한국), ICC(NTT Inter Communication Center)(일본)   대안공간 루프 & ICC 미디어 아트 교류전 확장된 감각 : Extended Senses 우리의 감각과 신경이 다양한 미디어에 의하여 이미 확장된 만큼, 창조적인 인식의 과정이 집합적으로 통합적으로 인간 사회의 전체로 확장될 때, 우리는 인간의 화장의 마지막 단계-의식의 기계적 시뮬레이션-에 다다르게 된다_ 마샬 맥루한 아시아는 과거 서구에 의한 변화의 대상을 넘어 새로운 사회문화 패러다임을 만드는 변화의 중심이 되었다. 아시아의 역사적 배경과 동질성의 중심에는 ‘동양적 사유’라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 이 사유는 다양한 감각기관(예를 들어 耳•目•鼻•口•形 (body))을 통한...

빈집

빈집

2010_0623 > 2010_0715 참여작가 김시원_권자연_나현_이영호_이효진_최원준 ​ 주최_국립현대미술관후원_송원문화재단 ​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이 운영하는 창동창작스튜디오는 오는 6월 23일(수)부터『빈집』展을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송원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외부 기관에서 개최되는 입주 작가들의 이번 전시는 과거, 현재, 미래라는 근대적 시간관념 속에서 과거는 지나간 역사로 무시하거나 흘려버리고, 경험하지 못한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시의 제목『빈집』은 과거의 흔적을 담고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미래의 용도를 위해 현재는 비워진 공간이다. 그러나 공간의 텅 빔은 시간의 가득 참과 동의어이며 이곳에서 6명의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은 ‘이미 만들어진’ 시간을 교란시키고 있다. 서울 종로구 화동 106-5번지에 위치한 송원아트센터는 갤러리형 전시장이 아닌 지상 3층과 차고로 이루어진 일반 가정의 주택이다....

이해를 향한 오해

이해를 향한 오해

MISUNDERSTANDING TOWARD UNDERSTANDING展 2010 05.20 ~ 2010 06.10 ​ ​ 참여작가 ​곽이브_김신영_박경민_박광수_심래정_안효경오선아_오일석_윤세영_임성민_조형준_황수연 후원 / 송원문화재단 기획자 / 한계륜 이해를 향한 오해  우리는 모두가 다르고 또한 모두가 닮았다. 우린 서로 대화하며 오해하고 오해하며 사랑한다. 바다 한 가운데 홀로 떠 있는 외딴섬에 어떤 나무가 자라고 있고, 누가 살고 있을지 또 다른 섬에서 바라본다면 우린 알 수 없지만 상상할 수는 있을 것이다. 허나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는 ‘무한한 잠재력’이라는 가치를 동반한다. 여기 모인 이 작가들 또한 스스로의 섬에서 다른 섬을 보며 상상하고 오해하며 살아왔을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닮았고 또한 모두가 너무나도 다르다. 다르다는 것. 그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누구나 알며 느끼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닐까....

Bottlogics 바틀로직스

Bottlogics 바틀로직스

이준展 / LEEZUNE / 李俊 / installation 2009 1017 ~ 2009 1023 이준_나무_디지털 프린트_60×42cm_2009 바틀로직스(Bottlogics) 전시 제목 바틀로직스는 병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바틀(bottle)’과 ‘말, 사상, 이성, 의미’ 등을 뜻하는 그리스어 ‘로고스(logic)’을 결합한 용어로 작가 이준이 만들어낸 신조어이다.   이준_나무_미디어 설치_가변크기_2009 ‘병’이란 무엇인가를 담아내는 오브제. 즉 그릇의 일종이다. 은유적으로 병은 내용을 저장하고,처리하며, 그 결과를 분리해 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으며, 때문에 ‘병’이란 무엇이든 담아서 처리하여 사용할 수 있는 ‘비어있는 미디어(void media)’이다. 따라서 병이 가지는 내용과 기능에 따라 병은 원래의 병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어떤 것’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병에 이미지를 담아 처리한다면, 병은 병이 아니라 사진기가 될 수도 있고, 정보를 넣어 처리하면 컴퓨터가 되기도 하며, 소리를 담아 감정을 표현하면 악기가 될 수도 있다. 이준_만찬_미디어 설치_가변크기_2009 <바틀로직스>는...

PLOTTER 장우석 개인전

PLOTTER 장우석 개인전

2009_0702 > 2009_0731 참여작가 장우석   PLOTTER <plotter>라는 전시 제목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plotter는 데이터를 도면화하는 장치로 컴퓨터 디자인, 커팅을 가능케 한다. 또, 플롯(plot)은 말 그대로 플롯(줄거리, 각본)을 뜻하며 이때 plotter는 모의자, 음모자를 뜻한다.     장우석의 작품을 언뜻 보면 작가가 종이에 볼펜으로 정교하게 수작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품 가까이 다가가면 컴퓨터와 기계를 이용한 드로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작품에 드러나는 섬세한 표현력이 컴퓨터 기술에 대한 감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기술’인 테크닉을 숭배하는 현대미술을 역설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그의 드로잉에는 낯익은 인물들의 초상이 등장한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 빌 게이츠(Bill Gates), 혼다 소이치로(本田宗一郞)는 테크놀로지와 정신의 인터페이스에서 살아오고 활약한...

Peep!

Peep!

2009 05.21 ~ 2009 06.21 참여작가 ​김윤재_김은선_김혜령_이윤희_이준복_장종완_차동훈_추미림 ​ 큐레이터 / 류희정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 김현주_박소화 Peep!展은 송원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신진작가 전시로, 2007년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의 이슈를 점검한다는 취지아래, 올해에는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에 재학중인 10인의 신진 큐레이터들이 공동 참여하여 기획되었다. 김윤재_그리운 금강산 연작8_ 혼합재료에 아크릴 먹 채색_65×55×55cm_2009 김은선_Untitled-3_캔버스위에 아크릴, 크레파스_32×24cm_2009 김은선_it’s not a portrait 3_캔버스위에 아크릴, 크레파스_53×45.5cm_2008 이번 전시에 초대된 8인의 작가들은 1990년대 중반 10대를 보낸 이들이다. 이 작가들에게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것은 나와 연관 혹은 인연이 없는 외부의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와 인연을 맺은 외부세계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많은 미술사학자, 비평가 혹은...

HOME PARTY

HOME PARTY

PLATFORM SEOUL 2008(I have nothing to say and I am saying it)은 영상, 사운드, 빛, 무용, 연극 등 시관과 공간에 개입하는 다양한 요소들과 접 목된 동시대 예술전시로, 관람객으로 하여금 ‘방문자’가 아닌 ‘참여자’로 동참 하게 한다. 현재성에 관계하는 이러한 비물질적인 형태의 예술은 관객과 작품 이 거리를 두고 만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관객이 시간과 공간에 들어 가서 새로운 경험과 에너지를 만나게 된다.

PLATFORM SEOUL 2008

PLATFORM SEOUL 2008

PLATFORM SEOUL 2008(I have nothing to say and I am saying it)은 영상, 사운드, 빛, 무용, 연극 등 시관과 공간에 개입하는 다양한 요소들과 접 목된 동시대 예술전시로, 관람객으로 하여금 ‘방문자’가 아닌 ‘참여자’로 동참 하게 한다. 현재성에 관계하는 이러한 비물질적인 형태의 예술은 관객과 작품 이 거리를 두고 만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통해 관객이 시간과 공간에 들어 가서 새로운 경험과 에너지를 만나게 된다.

Sound Effects Seoul 2007

Sound Effects Seoul 2007

Sound Effects Seoul2007 은 사운드에 관한 예술 형태를 관심의 주제로 한다. 사운드를 하나의 매개체로 사용하고 사운드를 관심의 주제로써 지목한다는 의미에서 사운드는 본 행사의 주제인 동시에 대상이 된다. 이러한 시각은 제한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청각적인 것’이라고 불릴 수 있는 모든 대상들에 대해 필수적으로 열려있다. 은 이러한 관점에서 시작하여 2007년에 이루어지고 있는 실험적인 사운드 아트에 관한 주제로 유럽, 미국, 호주, 아시아의 아티스트, 큐레이터, 학자가 모여서 만든 컨퍼런스, 워크샵, 퍼포먼스, 전시이다.

Peep! 展

Peep! 展

2007 06.01 ~ 2007 06.30 강권숙_the pleasing villa_캔버스에 유채_243×390cm_2006 ​ 참여작가 강권숙_권혜성_김싼_안민정_안주미_윤애란_이시우_이춘화_황민경 주최 / 송원문화재단​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는 그의 소설 ‘불멸Immortality’에서 이미지 자체가 이데올로기화되는 시대의 모습을 ‘이마골로지imagology’라는 단어를 통해서 표현하고 있다. 현 시대에서 이미지는 무엇인가를 재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지위를 넘어 가치 판단 그 자체가 되었다. ● 갤러리에 설치된 작가의 작품은 작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작가는 갤러리 공간에서 작품을 매개로 관객과 만난다. 갤러리를 찾아온 관객은 작품 이미지를 통해서 그 작가의 사회·정치적 입장, 미학적 태도 심지어 심리 상태나 정신 상태까지도 분석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갤러리 공간의 작품(이미지)은 작가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인 것은 사실이다. 아티스트가 그 작품으로 평가되는 것은...

Circuit Diagram

Circuit Diagram

현대미술계의 인적구성요소인 전시기획자와 참여작가라는 사회적관계 2006_0616 > 2006_0722 노순택_Card Game in P.Y._컬러인화_20×30inch_2005 참여작가 김상균_노순택_노재운_목진요_민병훈_양아치_이용백_이중근_진기종_한계륜_홍성민 기획 / 서진석_신보슬_백곤_양지윤 현대 미술에 있어서 복합 문화주의나 다원론, 문화의 트랜스 개념은 이미 오래된 담론이다. 지역 간, 민족 간의 문화적 차별성을 전제로 한 시각 이미지의 비교 분석론은 더 이상 의미를 찾기가 힘들다. 현재의 글로벌리즘 사회와 문화는 유목주의나 무경계성, 무지역성을 떠나 전 지구적 거대 다양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 인도의 철학자가 이야기한 ‘통일된 다양성’ 이란 말처럼 세계는 인간 개개인의 분화된 개성의 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김상균_人工樂園 1 / The Artificial Paradise 1_시멘트 캐스팅_2006 전시는 시각 이미지의 형상적 차별성이나 공유성보다는 인간과 인간 간의 본질적인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 현대 미술계에서 인간관계는 어떻게 형성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