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담 작가는 시간의 속성을 통해 바라보는 삶의 메세지를 재료적 물성과 조형언어로 이야기합니다. 대표작 <새벽> 시리즈는 새벽의 시간이 내포하는 생명력에서 시작됩니다. 새벽의 시간 속 어둠과 밝음, 정과 동, 죽음과 생명 등 각기 다른 성질들이 서로 경계를 허물고 부딪힐 때 겹쳐지는 에너지를 시각화하여 실존하는 유형의 대상으로 대변화한 작업입니다. 이를 수묵담채 기법에서 착안하여 한지와 에폭시의 다채로운 레이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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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최유정 작가는 옻칠의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협저탈태칠기(건칠)의 형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옻칠 오브제는 삼베와 옻을 이용하여 기(器)형을 제작하고, 그 위에 천연 옻을 여러 겹 입혀 제작합니다. 삼베의 섬유질이 그대로 드러나는 구연부와 옻이 지나간 붓 자국이 은은하게 발휘되는 표면은 자연스러움을 대하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PROFILlE EXHIBITION 2022 HYBRID: CRAFT 곁에 두고 싶은 공예, 코사이어티 서울숲,...
편소정
편소정 작가는 전통 옻칠 기법과 작가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완성한 현대적 감성의 공예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색감과 질감의 오목접시 시리즈를 비롯해 플레이트 시리즈, 소반 시리즈 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PROFILlE EDUCATION 201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금속공예과, 동양화과 졸업 2017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EXHIBITION 2025 공예행:골골샅샅, 면면촌촌, 문화역서울 284, 서울 2024 Berlin Craft...
전보경
전보경 작가는 감각의 환기. 보는이들의 감각을 환기시키는 작품을 창작한다. 작품을 통해 단순화된 형태 속에 감각의 한계와 감정을 담아내어 표현한다. 감각을 자극하는 작업을 추구하며 감성을 형태화하여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PROFILlE EDUCATION [그룹전] - 2020 제47회 한국공예가협회전,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 2020 한국가구학회 국제가구전시, 킨텍스, 일산 - 2019 제46회 한국공예가협회전,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 2019 한국가구학회 국제가구전시,...
한우현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중심으로 작업을 전개한다. 무심코 지나칠 만한 작고 사소한 환경과 사물들을 관찰하여 그 안의 가치를 발견하고자 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것들의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 이를 목조각을 중심으로 가구와 조명처럼 기능이 있는 일상 속 오브제로 해석한다. 윤슬은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고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빛이 비칠 때 잔잔히 그 아름다움이 나타난다. 작가는...
신예원
저는 수작업으로 성형이 가능한 폴리카프로락톤(Polycaprolactone; PCL)의 연구를 통해 플라스틱이 가지고 있는 기존 인식의 한계를 넘어서 공예 재료로서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균일하고 고정적인 재료로 인식되어온 플라스틱을 불확실성의 재료로 사용하여 덩어리들의 무작위한 순간들을 손으로 고정시킵니다. 균형상태도 혼돈상태도 아닌 임계에서 새로운 진화가 발생하듯, 작업을 통해 규칙성의 세계를 불규칙하게 박제함으로써 풍부하고 새로운 형태의 공예로의 진화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PROFILlE...
쿠니
화려하고 섬세한 패턴으로 작품을 만든다.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화사한 색상과 장식적인 표현은 남성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억눌린 미적 감수성의 발현이다. ‘여성적’이라는 이유로 허락되지 않던 것들의 갈증은 작가의 손(마법의 손)을 통해 화려한 색과 패턴으로 가득한 작품으로 구현함으로써 해소될 기회를 얻었다. PROFILlE EDUCATION S 굽대학교 도예유리과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과 졸업 EXHIBITION 주요전시 LOVE ME, 갤러리밀레,...
오종보
나는 흙이라는 재료를 통해 ‘전통작업’과 ‘현대작업’을 동시에 하고 있으며, 두 작업 방식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핚국의 미’를 작품 안에 담고자 노력하는 도예작가이다. 나에게 ‘핚국적읶 미’란, 단순하고 절제되어 있으며 너그러움과 자연친화적읶 요소를 품고 있는 아름다움을 뜻핚다. ‘도자 드로잉’ 작업은 조형의 삼요소읶 점선면을 활용해 자유로욲 선으로 삶의 흔적을 회화적으로 드로잉하듯 기록하고 있으며, 청화유약을 통해 나타나는 코발트의 푸...
정희승
나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형태로부터 영감을 받아 흙으로 형태를 제작하고 자연의 빛, 그림자 등을 나의 감정에 빗대어 작품의 표면에 추상적으로 그려낸다. 자연의 생(生)과 사(死)의 순환은 행복, 불안 등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뒤섞여 존재하는 나의 내면 풍경을 시각화 하는 요소로 활용된다. 우리는 굽이치며 몰려오는 파도를 보고 ‘부서진다’라고 표현한다. 부서지며 끊임없이 순환하는 바다를 보며 유년시절을 보낸...











